경남 창녕군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인 장마면 대봉‧대야 지구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지역은 매년 농경지 및 주택침수 피해 등으로 고통을 받는 대봉‧대야 마을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다.
반복되는 물난리를 극복하기 위해 약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18년 6월부터 장마면 대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해 지난달 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2014년 대야지구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하고, 중앙과 도의 협의를 거쳐 신규사업으로 확정했다.
사업추진과정에 공사중단과 지연 등 많은 난제가 있었지만,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여러 가지 어려움과 제약요인들을 해소해 나가면서 환경 보존과 개발을 잘 융합해 지난 3년 동안 추진해 온 사업을 마무리했다.
대봉‧대야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 마무리되며 앞으로 수해 등 각종 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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