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산하 국책기술대학인 한국폴리텍Ⅲ대학(학장 이덕수) 춘천캠퍼스는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과 ‘일학습병행사업’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하 지산맞)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강원도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지역 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제공해 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한국폴리텍Ⅲ대학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4년부터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이후 강원도 내 450여 개의 중소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 훈련목표(1110명)대비 116% 초과달성(1289명) 했다.
이는 강원도에서 소규모 기업이 다수를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협약기업과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훈련 과정을 개발․운영함으로써 협약기업의 기술력을 강화시켰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정부 국정과제인 ‘일학습병행사업’에서도 2020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등급을 차지했다.
일학습병행사업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기업 현장과 학교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훈련을 수료한 재직근로자의 역량을 국가나 산업계가 평가해 자격을 인정하는 사업이다.
산학협력단에서는 현재 18개 기업체에서 85명의 학습근로자를 참여시켜 역량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원우연 산학협력단장은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달성하였고, ‘일학습병행사업’평가에서도 최우수등급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단은 열악한 강원도 내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능력중심 사회 구현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한국폴리텍Ⅲ대학 산학협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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