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부터 전남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오전 6시 5분경 전남 광양시 진상면 야산에서 흙이 무너지면서 아래에 있던 주택 등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주택 2채 창고 3채를 덮쳤으며 이 가운데 2채는 흙에 완전히 매몰됐고 나머지는 파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옥 2채에 총 5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3명은 대피, 1명 출타, 1명은 매몰로 추정하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중장비 등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사고가 난 광양시와 진상면 일대엔 오늘 새벽 1시쯤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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