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정선군수, 민선7기 3주년 성과·군정 방향 점검

7개 분야 101개 공약사업 점검 등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7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민선7기 3년 주요 성과와 향후 1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 7기 3년을 되돌아보는 공약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7개 분야 101개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객관적인 점검과 평가를 통해 앞으로 1년 동안 공약사업이 성공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심도있는 토론과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일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7월 확대간부회의가 열리고 있다. ⓒ정선군

군은 민선7기 최승준 정선군수가 공약한 총 101개 과제 중 중 41개 과제가 완료됐으며 57개의 과제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등 98%의 진행율을 보이며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가는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민선7기 3년 주요 성과로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승격, 폐특법 개정, 정선 가리왕산 곤돌라 운영, 버스공영제 및 희망택시 운영, 어르신 이·미용 및 목욕서비스 지원, 농번기 중식 지원 등이다.

또한, 군민안전보험 운영, 군 입영 청년 상해보험 가입, 와와 2층 투어버스 운영, 민원상담 콜센터 설치 운영 등 41건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위한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성공 추진 초석을 다졌다.

또, 정선군립병원 운영 정상화를 비롯한 공공임대아파트 및 근로자 아파트 건립,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보 및 농산물 명품화 추진, 다문화가정 지원 확대, 천년의 숲 고원 조성, 탄광문화촌 조성, 고한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활성화, 사북읍 빛의 거리 조성, 군도7호선(사북~직전) 도로 개설, 군립도서관 건립 등 대부분의 공약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군은 앞으로 남은 1년 동안 폐광지역 경제자립청 설립, 도암댐 수질오염 피해 해결, 폐광지역 공공의료 인프라 구축 등 현안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책 여건 변화와 관련기관 협의 지연 등으로 부진한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해 추진 방향을 재설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군민과의 약속을 적극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앞으로 1년동안은 민선7기 초기의 마음으로 돌아가 마무리된 사업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후속 방안 마련에 주력하고 추진 중인 사업은 마무리에 매진하는 등 지난 3년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