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군)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재난대비 및 생활안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5개 사업 총 20억원으로 ▲포항 철길숲 인도교 연결사업 5억원 ▲포항 장기 신계교 보수공사 3억원 ▲울릉군 수층환경기초시설 보수공사 4억원 ▲울릉군 행남해안산책로 안전관리 CCTV설치사업 5억원 ▲울릉군 다목적 소형 제설차 구입 3억원이다.
포항철길숲 인도교 연결사업은 총사업비 31억 8000만원으로 포항철길숲(유성여고~유강정수장)과 단절된 형산강변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확보한 교부세를 통해 보행료, 자전거통행로, 조경, 야간조명 설치 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항 장기 신계교는 1988년 준공되어 30년이 경과된 C등급 구조물로 내구성 및 기능성 저하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올해 10월까지 보수공사를 통해 난간 및 교면 포장 보수를 통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군 수층환경기초시설 보수공사는 노후화로 인해 고장 및 오작동이 자주 발생해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올해 12월에 완공될 예정인 사업이다.
울릉군 행남해안산책로 안전관리 CCTV설치사업은 상시 모니터링을 통하여 해빙기 낙선, 태풍, 해일 등과 같은 각종 재난, 재해를 대비해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울릉군 다목적 소형 제설차 구입으로 울릉도 지리적 여건상 기존의 제설차 및 중장비들의 진입이 불가능해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욱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환경 개선과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포항과 울릉의 더 큰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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