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층 1472가구에 한시생계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코로나19 4차 맞춤형 피해지원인 한시생계지원금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중위소득 75% 이하의 저소득층이며 총 지급 금액은 7억 990만 원 규모다.
동해시 내에서는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4일까지의 접수 결과 총 1745가구가 신청했으며, 시는 이들 신청자에 대한 소득·재산조사 및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472가구에 대한 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시는 우선, 지난 25일 1385가구에 대해 가구당 50만 원, 총 6억 9250만 원을 지급한데 이어, 28일 농업인 바우처 중복대상자인 87가구에 대해 가구당 20만 원, 1740만 원을 지급해 총 1472가구 7억 990만 원을 지급했다.
이지예 복지과장은 “코로나19 4차 맞춤형 피해지원인 한시생계지원대상자가 작년 3차 맞춤형 피해지원인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대상보다 3배가량 증가했다”며“코로나 19 상황의 장기화로 인해 발생하는 저소득층의 생계위기에 대해 적극 대처 ‧ 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