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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를 잇는 광역철도 2개 신규노선 4차 철도망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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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를 잇는 광역철도 2개 신규노선 4차 철도망 반영

 총 사업비 2조9985억 투입…광역경제권 조성 기반 마련

▲양산시를 잇는 광역철도 2개 신규노선.ⓒ양산시DB

경남 양산시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꼽혔던 부·울·경 광역철도 2개 신규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됐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철도산업위원회를 열고 부·울·경 광역철도 2개 신규노선을 확정했다.

이날 심의‧의결 결과로 반영된 신규 노선은 부산 노포동, 경남 양산(웅상), 울산 KTX역을 잇는 노선과 경남 김해(진영), 양산 북정, 울산 KTX역을 잇는 2개 노선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이번 광역교통체계 구축으로 동부양산 활성화, 역세권 개발에 따른 지역발전은 물론 부산·울산의 지역 거점 간 연결성 강화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시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2011년께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요청을 했다. 이어 2019년 5월 대정부 건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긴밀한 협의, 지역국회의원 협조 등 전방위로 노력했다.

부산(노포)~양산(웅상)~울산(KTX역)을 잇는 50km 노선은 사업비 총 1조631억 원(국가 70%, 지방비 30%)이 투입되는 국가재정사업이다.

하지만 김해 진영(한림정)~양산 북정~울산(KTX역)를 잇는 51.4km의 “동남권 순환철도” 사업비 1조9354억 원은 구간에 따라 경남도와 양산시 간 협의로 이뤄진다.

이 사업으로 양산시는 동남권 메가시티 플랫폼 실현 등 향후 2030년 인구 50만의 동남권 중심도시로 거듭나는 광역경제권 조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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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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