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동네 한 바퀴 걷기’ 운영

지난 5월부터 고한분소에서

강원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원행 신부)은 신체활동을 통해 노년층의 건강생활 증진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기획된 ‘동네 한바퀴’ 운동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동네 한 바퀴’는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의 남부권역 거점센터인 고한분소에서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노년층의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몸에 맞는 스트레칭과 자세 잡기, 외부 산책 활동, 낙상 예방 및 영양교육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생활 증진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기획한 ‘동네 한바퀴’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선군

현재 지역 내 독립보행이 가능한 65세 이상 어르신 12명이 참여 중이다. 고한읍건강위원회에서 월 2회 혈압과 당뇨를 측정해 주고 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동네 한 바퀴’ 참여를 통해 운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건강한 삶에 대한 애착심이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조원행 신부는 “동네 한 바퀴가 급격한 노령화에 대비하고 만성질활 및 퇴행성질환 등의 예방으로 지역 내 노년층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