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중소기업 지원사업 등 특화시설 설치사업 추가 시행

지역내 중소기업과 해양심층수 전용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상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지역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1년 중소기업 노후시설 개선사업과 해양심층수 전용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방지시설, 설비사업 등 특화시설 설치사업을 추가 지원한다.

고성군은 2021년 중소기업 노후시설 개선지원사업의 경우 6월 현재 지역내에서 2년이상 제조업 경영을 하고있는 기업체 2개소를 대상으로 생산력 제고를 위한 노후 생산시설 개선분야에 5천만원 한도로 자부담 50%를 포함하여 1억원 규모 내에서 지원한다.

▲강원 고성군이 2021년 중소기업 노후시설 개선사업과 해양심층수 전용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방지시설, 설비사업 등 특화시설 설치사업을 추가 지원한다.ⓒ프레시안(이상훈)

또한 해양심층수 전용 농공단지 입주기업체로 공장등록 후 1년이상 실가동중이거나 착공일로부터 3년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1억원 한도로 자부담 50%를 포함 2억원 규모 내에서 환경오염방지시설, 해양심층수 급수 관련 각종 설비사업, 유통·보관 및 판로지원 시설사업(물류창고 등) 설치사업을 1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대상 기업 중 희망하는 기업체는 고성군청 경제투자과 기업지원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신청시 해당 사업 지원받은 실적이 있거나 국세 및 지방세 등 체납 업체, 금융기관과 정상적인 금융거래 불가한 업체(불량거래처 등), 산업재해 및 환경문제 등 빈번한 민원 원인 제공업체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성군은 지역내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동안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아 3개 업체 1억원을 지원하여 기업 생산성 제고 및 대외 경쟁력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설투자 사업을 지원하여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동시에 주변 여건 개선으로 일하기 좋은 환경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