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동안 더 좋은 포항을 만들기 위해 하루하루 숨 가쁘게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성원과 공직자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면서 “시민과의 약속을 차질없이 실현해서 변화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착시켜 나가는 한편 미래성장동력이 될 현안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단계별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1970년대 갯벌 위에 일궈낸 ‘영일만 기적’의 주인공 포항. 하지만 신성장 산업 육성과 산업구조 다변화로 지속적인 발전에 대한 열망이 높아져 갔다.
이와 함께 복지와 문화, 환경, 교통 등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욕구도 커지고, 도시 규모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시정에 대한 기대 역시 커졌다.
그러던 중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을 시정목표로 내세운 이강덕 시장의 민선 6기가 시작됐고, 4년 이후에는 민선 7기로 이어졌다.
민선 6기가 출범하기 전의 포항은 민생경제와 도시환경, 도시품격은 물론 기존의 관행 탈피 등 변화에 대한 시민의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던 상황이었다.
실제로 당시는 철강 위주의 성장에 치중한 산업구조로 인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의 성장에 한계가 드러나고, 주거와 교통, 쓰레기 등 인프라 투자 부족으로 시민의 생활이 불편을 초래하기도 했다.
또한, 산업도시로 대표되는 굳어진 회색 도시의 이미지는 당시 국내외에 불던 친환경 녹색도시에 관한 관심과 품격을 찾을 수가 없었고, 다변화하고 복잡해지는 사회만큼이나 늘어나는 각종 사회적 자연적 재난이 늘어나면서 시민안전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져 있었다.
따라서 이강덕 시장은 민선 6기의 4년(2014~2018) 동안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서 ‘함께하는 변화’를 통해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가꾸는 데 힘을 쏟았다.
우선은 민생과 미래경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경제혁신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으로 친환경 생태계를 통한 시민의 품격은 물론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시민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생중심, 미래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생활 속에서 가까운 곳에서부터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를 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포항시 실현을 위해서 행정역량을 집중했다.
시민 갈등을 유발했던 각종 대형 민원의 해결하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시정이 작동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등 소통과 협업, 공감을 통한 시민화합과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기기도 했다.
기업의 투자 촉진 여건을 조성하고 육(陸)·해(海)·공(空) 입체적인 사회간접자본(SOC) 구축으로 침체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마중물 기반을 조성했고,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사람 중심의 친환경적 녹색도시 생태계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지진의 충격과 피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무엇보다도 시민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방재시스템 개발에도 주력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은 민선 7기(2018~현재)에는 미래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 현안 사업들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통해 ‘도약하는 포항’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두고 구체적인 결과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민생경제에 활기를 채울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 상품권인 ‘포항사랑상품권’을 발행한 데 이어, 민선 6기가 출범하던 2014년에 5개 기업에 불과했던 투자유치가 지난 2021년 말 22개 기업에 5,583억 원으로 큰 증가세를 보이는 등 일자리 확충에 선제적으로 나서면서 튼튼한 지역경제의 자립기반을 마련했다.
무엇보다 강소연구개발특구와 배터리규제자유특구, 영일만관광특구 등 국가전략특구의 연이은 지정을 통해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하고 배터리와 바이오 등 첨단산업의 발굴·육성을 통하여 산업혁신을 이끌고 미래 신성장의 동력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시민들이 먹고, 자고, 자녀를 키우고 어르신을 부양하고, 일하고, 쉬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화, 체육, 보육 시설인 생활 SOC시설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는 가운데, 시민이 행복하고, 사람이 찾는 도심 기능을 회복하고 새로운 도시 모델을 제시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생태하천 복원사업, 형산강 프로젝트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민·관 합동 방역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가구당 1명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민생방역의 모델을 제시하는 포항형 방역으로 안전도시의 위상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강덕 시장은 예산확보를 위해 수시로 경북도는 물론 국회와 중앙정부를 방문해 세일즈 행정을 펼친 것으로 유명하다.
그 결과 민선 6기 취임하던 2014년에 1조4,116억 원이었던 예산 규모가 2019년 말에는 2조5,963억 원으로 가파르게 상승하는가 하면, 지난 2014년에 1조2,785억 원이었던 국비확보 규모도 2019년에는 1조4,857억 원으로 매년 경신되고 있다.
이 시장은 이처럼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가꾸며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 현안 사업들의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7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가장 높은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앞서 지난 2015년에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약 이행 분야’ 최우수, 2016년에는 ‘도시재생 분야’ 우수, 2017년에는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전국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데 이어, 앞서 2018년에도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도 ‘복구를 넘어 부흥의 도시로 행복도시 흥해 만들기 프로젝트’가 ‘안전자치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단연 공약 이행에 모범적인 지자체장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그동안 모두가 잘사는 풍요롭고 행복한 포항을 위해서 시민 생활에 가장 가까운 곳부터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뛰어 왔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꼼꼼한 시정추진을 통해서 주요 사업들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정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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