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울산에서 현대자동차 공장,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울산시는 28일 오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8명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281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북구 5명, 중구 2명, 남구 1명 순이며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5명은 현대차 변속기공장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으며 나머지 2명은 포시즌유황사우나 관련 확진자로 조사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 방역을 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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