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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자연사박물관, 어린이 생태학습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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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자연사박물관, 어린이 생태학습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텃밭체험, 곤충전시 연계 체험 진행...기관 등 신청만 하면 전체 무료

ⓒ전북대

전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관장 박진호 교수)은 전주시덕진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정옥 교수)와 함께 전북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곤충과 함께하는 나만의 텃밭 가꾸기’라는 주제로 생태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북대 캠퍼스 텃밭과 자연사박물관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주시덕진구어린이급식센터가 분양받아 관리하고 있는 텃밭에서 자라는 가지, 토마토, 배추 등 채소를 관찰하고, 자연사박물관에서 곤충과 먹이 등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활동을 진행한다.

교육활동 후에는 곤충의 다리, 날개, 눈 등의 생김새를 관찰하고 나비의 한살이 자석붙이기, 곤충 표본 만져보기, 천연기념물 퍼즐 맞추기, 멸종 위기종 그리기 등 다양한 놀이시간을 갖는다.

또한 체험객들에게 곤충 뿐만 아니라 독수리, 수리부엉이, 하늘다람쥐, 올빼미 등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곤충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방문객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어린이들에게 사람과 자연, 생태계를 이해시키고 먹거리와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

박진호 전북대 자연사박물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이 도심 속 자연친화적 공간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게 됐다"며 "꼼꼼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문화공간으로서 더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전북대 자연사박물관 학예실로 신청하면 되며 모든 체험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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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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