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하수도사업소는 올해 6월 내서읍 호계리 지역의 불명수 차단 정비 1단계를 마쳤다.
호계리 지역은 오수관로에 다량의 불명수 유입으로 광려천 내 오수 맨홀 월류에 따른 산책로 악취 민원과 중계펌프장 처리 용량 초과로 운영 효율에 많은 지장을 초래해 왔다.
불명수는 각 건축물의 오‧우수관로 오접과 노후 된 오수시설물의 파손 등으로 빗물‧지하수‧하천수 등 알 수 없는 물이 오수와 함께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는 물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오수시설물 조사와 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6월까지 파손 맨홀 보수 36개소, 노후 맨홀 교체 68개소, 동신아파트 앞 광려천 노후 횡단관로 신설과 관로 보수 201개소 등 약 18억 원을 투입해 정비 완료했다.
또한 올해 7월부터 연말까지 내서읍주민센터에서 동신아파트까지 파손 된 오수 관로와 오‧우수관로 오접 정비를 위해 약 8억 원을 들여 오수관로 670m 신설, 오수관로 보수 709m를 추가 정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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