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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방위사업청, ‘K-방산 미래’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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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방위사업청, ‘K-방산 미래’를 열다

국산 무기체계와 핵심 부품·장비 총망라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개막

창원시와 방위사업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중소·벤처기업 특화 전시전 ‘2021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KCEF 2021)(이하 ‘KCEF 2021’)’이 23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 3층 1, 2 전시장 메인무대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은 대한민국 방산 중소·벤처기업의 제품 홍보를 통한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 방위산업 일자리 창출, 방산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세 가지 키워드로 개최됐다.

허성무 창원시장, 서형진 방위사업청 차장, 임영일 국방기술연구소 소장, 허선영 국방기술품질원장,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강동훈 해군 교육사령관, 박양동 육군 군수사령관, 박노천 해군 군수사령관, 윤정배 공군 군수사령관, 이기중 육군종합정비창장,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로버트랭 록히드마틴 한국지사장, 이라크 국방무단을 포함한 각 국 무관단,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등 방위산업 관련 산·연·관·군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KCEF 2021의 성공적인 개최와 K-방산의 희망찬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창원시

해군 군악대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은 임영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의 환영사, 허성무 창원시장, 서형진 방위사업청 차장의 환영사, 경남도 경제부지사 및 창원시의회의장의 축사, ‘K-방산의 미래를 열다’ 주제 영상과 함께하는 내빈 참여 퍼포먼스, 방산 유공자 표창 수여, 전시장 부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은 KCEF 2021 공식 홈페이지와 방위사업청·창원시 주최 기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었으며, 현장의 열기를 전세계 방산 관계자들과 함께 느낄 수 있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방산혁신의 발상지 창원시에서 방위사업청과 함께 KCEF 2021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며, 산·학·연·관·군 각계의 방위산업 대표자 분들과 함께 미래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뜻을 모을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방위산업 부품 전시대전이 열리고 있다. ⓒ창원시

이어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방위 산업 교역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2020 이순신방위산업전’ 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의 국내외 기술력 홍보를 통한 가치사슬(GVC) 진입과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실질적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창원시는 앞으로도 방산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으로 K-방산의 혁신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방위산업이 세계 시장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막식 이후 메인무대에서는 1일차 퀴즈쇼 형식으로 흥미진진하게 구성된 중소·벤처기업 소개회, 2일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LIG넥스원 등과 함께 하는 방산 일자리 박람회, 3일차 오전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성과보고회, 오후 방위산업 혁신을 위한 창원선언문 낭독과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식 및 폐막식을 온·오프라인 생중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33개 기관·기업이 전시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한화디펜스의 천마/K9/K10/120mm 자주박격포, KAI의 FA-50/ KF-21, 현대로템 K2전차/차륜형장갑차/장애물 개척전차 등 K-방산 대표 무기체계과 중소기업의 우수 국산화 부품 등이 300여개 부스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대전은 오는 25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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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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