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과 유적 보호를 위해 캠프페이지 출입이 통제된다.
춘천시는 캠프페이지 문화재 정밀발굴조사 완료시까지 캠프페이지 출입을 할 수 없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캠프페이지 내 유적을 보존하고 발굴조사 현장 출입자 관리를 위한 조치다.
특히 잦은 비로인해 지반이 약한 사면이 붕괴될 우려가 있고 곳곳에 문화재 조사를 위해 굴착해 놓은 웅덩이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방안이다.
다만 캠프페이지 내 이용중인 시설인 봄내체육관, 꿈자람물정원,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춘천장애인스포츠센터는 이번 통제 구간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구역을 통행로로 활용하는 일부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캠프페이지 출입 통제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문화재 조사 완료때까지 원활히 통제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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