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날 아리샘터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1명에게 단원증을 수여하고 여성친화도시 제도 및 성인지 정책에 대한 이해와 우수사례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비전선언문을 발표했다.
21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정책, 일자리, 안전도시, 돌봄공동체 등 총 4개의 분과 구성으로 활동 영역을 세분화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한, 이날 ‘함께 누리는 삶과 양성평등한 정선’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모든 정책에 성별과 관계 없이 평등한 참여, 여성의 경제적 자립,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하는 돌봄 사회 구현, 여성뿐만 아니라 누구나 불편과 불안함이 없는 편리하고 안전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시민참여단은 정선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정 파트너로서 군민들의 눈과 목소리가 되어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등 협력사업에 참여하는 현장 활동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여성이 참여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며 “시민참여단과 함께 정선군만의 특화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은 시민참여단 활동과 함께 ‘함께 누리는 삶과 양성 평등한 정선’이라는 비전으로 2022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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