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강동면에 위치한 장애인거주시설 '예사랑단기보호센터'가 지난 5일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 교육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교육장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와 제과제빵 등 교육을 실시해 직업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됐으며, 특히 국제로터리 3630지구 '경주중앙로터리'(회장 김동한) 글로벌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후원금 9800만원이 지원됐다.
지난 2005년에 창립한 국제로터리 3630지구 '경주중앙로터리클럽'은 사회복지시설 후원과 장학사업, 소아마비 박멸기금 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교육장 조성에는 국제로터리 3630지구 소속 단체 가운데 △필리핀 세부웨스트 △이리중앙 △영주중앙 △동포항 △경주알영 △경주퀸즈 로터리클럽 등에서 9800만원을 후원했다.
한편 '예사랑단기보호센터'는 장애인과 보호자들을 보호하고 돕는 기관으로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 사회적 인지기술 지원, 정서안정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중증장애인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바르게 이해시키는 교육과 사회적응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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