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임계청소년문화의집, 지역사회 돌봄교실 운영

오는 12월 31일까지 '도란도란'

강원 정선군 임계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청소년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돌봄교실 ‘도란도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돌봄교실 ‘도란도란’은 임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학습동아리 ‘IHS멘토스’ 제안으로 지역 내 돌봄 탈락으로 인해 발생하는 돌봄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사회단체 후원과 청소년들의 재능기부로 진행하게 됐다.

▲정선교육도서관. ⓒ정선군

대상은 6세부터 초등 3학년 학생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오후 4시∼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학습지원, 급식지원, 음악·스포츠 활동, 미술 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습지원은 ‘IHS멘토스’의 재능기부로 기타 활동들은 지역사회단체(임계농협, 임계면 여성의용소방대, 임계면 문화체육위원회, 임계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 등) 자원봉사와 후원으로 운영한다.

최근 ‘IHS멘토스’가 름다운 재단으로부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80만원을 확보하면서 사업 운영에 더욱더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현재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임계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섭 임계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주도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프로그램을 하게 괘 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청소년들로부터 시작해 지역사회와 손잡고 함께 돌보고 키워가는 돌봄문화가 지역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