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보경사 군립공원 내 연산구름다리 보수 완료

안전한 공원 녹지 및 시설물 유지관리로 공원 이용객들 만족감 향상

경북 포항시가 안전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가득찬 공원 조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포항시는 지난 4월 보경사 군립공원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립공원 내 설치된 연산구름다리 보수사업을 완료했다.

▲ 보경사 군립공원 내 연산구름다리 보수공사 후 모습 ⓒ 포항시 제공

보경사 군립공원은 최근 언택트 관광명소로 각광 받으며 코로나19에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연산구름다리는 지난 2003년 준공돼 17년간 내연산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경관을 제공해왔다.

하지만 2019년 시행한 정밀안전진단에서 C등급 판정받아 포항시는 예산 편성을 통해 연산구름다리 보수사업 진행해 이용객들의 안전한 산행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포항시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위해 공원 내 시설물 유지관리 사업과 녹지대 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유지를 위해 공원 내 노후 벤치, 파고라, 가로등 등에 대해 자체적인 수시 점검 및 유지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쾌적한 녹지대 유지관리를 위해, 풀베기 사업(1년 4회), 병해충 방제, 수목전정사업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최창호 공원과장은 “보경사 군립공원과 지역 내 도시공원 173개소의 수시점검 및 자체 유지보수를 통해 시민 분들이 공원을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