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정선요양보호사교육원 현판식 개최

오는 7월 초 교육생 모집공고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14일 맞춤형 노인 요양복지를 실현을 위한 정선요양보호사교육원 현판식을 가졌다.

군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요양보호사 인력 수요 해소 및 전문양성 기관과 접근성이 열악한 수요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요양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 돌봄 인력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정선요양보호사교육원을 7월부터 운영한다.

▲맞춤형 노인 요양복지를 실현을 위한 정선요양보호사교육원 현판식이 14일 현지에서 최승준(왼쪽 다섯 번째) 정선군수, 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정선군

요양보호사 교육은 신규자반(야간반)으로 이론, 실기, 실습 등 총 240시간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생은 오는 7월 초 모집공고할 계획이다.

군은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현장실무에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으로 친절하고 최상의 전문성을 갖춘 요양보호사를 배출하고 노인 요양복지 서비스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전문지식 습득을 통해 중·장년층에게 취업 기회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요양보호사교육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로 문의하면 되며 정선군에는 14곳 복지시설에 총 200여 요양보호사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요양보호사교육원 운영으로 전문화된 요양보호사를 배출하고 노인 요양서비스 질적 향상과 일자리 창출,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