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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 38.5%, 부정평가 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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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 38.5%, 부정평가 57.6%

국민의힘 39%, 민주당 29%…민주당 12명 의원 탈당권유, '잘했다' 66%

문재인 대통령의 6월 2주 정례 국정수행 평가 여론조사 결과,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 38.5%,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 57.6%로 각각 나타났다.

14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 기관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유권자 2512명 대상으로 시행한 주례 정기 조사 결과는 이와 같았다.

긍정·부정 평가 모두 지난주 조사 대비 1%포인트 미만의 변동 폭을 보였다. 수치상 긍정평가율은 0.2%포인트 상승, 부정평가율은 0.3%포인트 하락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9.1%, 더불어민주당 29.2%, 국민의당 6.7%, 열린민주당 6.0%, 정의당 3.9% 순으로 집계됐다.

여야 정당 지지율은 지난 겨울부터 올해 2월말까지 엎치락뒤치락 하는 양상을 보이다가, 이 기관의 3월 1주차 조사(당시 국민의힘 32.0%, 민주당 31.0%) 이후 국민의힘의 우세가 3개월여 동안 지속되고 있다.

이번주 양당 간 지지율 격차 9.9%포인트는 지난 재보선 직전인 3월말 이후 최대치다. (3월 4주차 국민의힘 39.0%, 민주당 28.3%로 10.7%포인트차, 3월 5주차 39.1%-28.8%로 10.3%포인트차)

이 조사는 YTN 의뢰로 유무선전화 무작위걸기(RDD)를 통한 전화조사원 면접, 자동응답(ARS) 혼용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5.3%였다. 설문지 문항 및 통계보정 기법 등 조사 관련 상세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기관이 같은 방송사 의뢰로 지난 11일 하루 동안 전국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유무선전화 ARS,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4.4%포인트)으로 시행한 현안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부동산 투기 연루 의혹을 받는 자당 국회의원 12명에게 탈당 권유 및 출당 등의 조치를 한 데 대해 응답자의 66.3%가 '잘한 일'이라는 응답을 했고 잘못한 일이라는 응답은 27.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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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훈

프레시안 정치팀 기자입니다. 국제·외교안보분야를 거쳤습니다. 민주주의, 페미니즘, 평화만들기가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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