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의 '신세계'가 간다...정읍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신세계百 납품

ⓒ정읍시

전북 정읍의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이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에 시원함을 공략한다.

9일 정읍시에 따르면 산지유통센터에서 선별한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을 신세계백화점에 납품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은 당도와 무게 등 최상위 품질만 선별돼 신세계백화점 과일매장 중심에 진열될 예정이다.

정읍은 연중 일조량이 많고, 비옥한 토양과 물이 풍부해 수박 재배에 있어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꼽힌다.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은 지난 2012년 재배를 시작해 현재는 50㏊ 면적에서 수박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다른 수박보다 당도가 높고 맛과 향, 식감 등이 우수해 5~15%(2만 원~ 2만 5000원) 이상의 높은 가격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은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주요 도시의 대형 유통업체와 온라인 단풍미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