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건강걷기 ‘걸어봄, 내건강’ 가입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
춘천시보건소에 따르면 8일 기준 건강걷기 ‘걸어봄, 내건강’ 가입자가 1만명이라고 밝혔다.
‘걸어봄, 내건강’은 모바일앱(워크온)을 통해 걷는 만큼 다양한 선물도 받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5월 시작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신체활동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걷기 운동을 통해 개인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코로나19로 위축된 몸과 마음을 회복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그동안 다양한 걷기 챌린지와 이벤트를 준비해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도 매월 20만보 걷기 챌린지, 동네방네 걸어봄 챌린지, 건강나눔 걷기 축제 등 다채로운 챌린지와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비대면 걷기를 통해 면역력을 높였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1만번째 가입자에게 춘천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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