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관광개발공사, 연곡캠핑장 장애물 없는 ‘열린관광지’ 조성

장애인, 고령자 등 이동 취약계층을 위한 무장애 관광지로 도약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최상현)가 운영하는 연곡해변 캠핑장(이하 ‘연곡캠핑장’)이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등 이동 취약계층의 접근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무장애 관광지로 한 단계 발전했다.

연곡캠핑장은 보행로 정비, 주차환경 개선, 화장실 개선 등 무장애 관광이 가능하도록 환경을 개선했고, 이외에도 장애인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캠핑테크와 카라반을 추가로 설치했다.

▲강릉관광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연곡해변 캠핑장(이하 ‘연곡캠핑장’)이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등 이동 취약계층의 접근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무장애 관광지로 한 단계 발전했다. ⓒ강릉관광개발공사

또한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장애인도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음성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장애인개발원과 한국표준협회, 한국관광공사 자문 등을 거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시설과 장애인 촉지·음성 종합관광안내판 및 영유아를 위한 숲속놀이터 설치공사도 진행하고 있다.

최상현 사장은 “연곡캠핑장을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여행의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를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제약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열린 관광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