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성수기 대비 현장요원 구조능력 강화 훈련 돌입

파출소·함정 현장부서 근무 경찰관 대상… 긴급구조과정 운영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여름 성수기를 대비하여 지난 7일부터 파출소·함정 현장부서 근무 경찰관을 대상으로 구조능력 강화를 위해 2021년 현장요원 '긴급구조과정'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오는 7월 3일까지 총 4차에 걸쳐 실내수영장과 해상에서 교육·훈련을 진행하며, 연안사고 구조 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수면 구조 및 수중구조 훈련도 진행한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부터 파출소·함정 현장부서 근무 경찰관을 대상으로 구조능력 강화를 위해 2021년 현장요원 '긴급구조과정'을 운영한다. ⓒ속초해양경찰서

또한,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인명구조 훈련을 반복 숙달함으로써 현장 경찰관들의 연안사고 초동대응 능력 및 구조 전문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반복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구조역량을 강화하여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