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디지털파크 '디피랑'개장 7개월 …10만명 돌파

공사 "전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듯"

경남 통영시는 통영관광개발공사가 운영 중인 ‘빛의 정원, 디피랑’이 영업일수 236일만에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통영관광개발공사에 따르면‘디피랑’ 10만번째 방문객에게 호텔숙박권, 통영케이블카 이용권 등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디피랑’은 민선 7기 통영시장 공약사업으로 남망산 공원에 디지털파크 형태로 조성, 지난해 10월15일 준공해 상업운영을 시작했다.

▲경남 통영관광개발공사가 운영 중인 '디피랑'이 개장 7개월만에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했다.ⓒ통영시

공사는 개장 7개월만에 누적 입장객 10만명을 돌파, 이 중 85% 이상이 외지인으로 나타나 통영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평가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와 수년간의 조선경기 침체 등 여러 악재들 속에서도 1일평균 방문객이 427명으로 손익분기점인 330명을 초과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앞서‘디피랑’은 한국관광공사 주관 강소형 잠재 관광지 육성사업 선정과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안심관광지 선정에 이어 사단법인 한국상품학회 주관‘제21회 대한민국상품대상 시상식’에서 관광상품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