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등산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을 돕기 위한 덕산계곡(덕산계곡~방화동자연휴양림) 숲길 정비를 위해 숲길 휴식기간제를 오는 9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숲길 휴식기간제란 숲길 전체 또는 일부를 지정해 일정기간 동안 출입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제도로, 이 기간 동안 숲길 출입이 제한되며 출입하려면 숲길관리청(장수군)의 허가를 받아여 한다.
휴식기간제 동안 장수군은 덕산계곡의 노후 데크를 교체해 무장애 숲길로 재정비해 장애인이나 노약자도 편리하게 덕산계곡의 수려한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민섭 산림과장은 "덕산계곡 숲길을 찾아주시는 방문객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휴식기간제 동안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방문 자제를 당부 드리며, 숲길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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