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 교육은 코로나19 등으로 키오스크를 이용한 음식 주문,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한 은행 업무, 장보기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환경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어 장·노년층 및 학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활형 디지털 문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에 총 20여 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디지털 문해교육 활동이 가능한 고졸 이상의 정선군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다. 신청서와 추천서(해당자에 한함)를 작성하고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문해교육협회 정선지부 또는 여성청소년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교육을 (사)한국문해교육협회 정선지부에 위탁해 오는 15일부터 7월 1일까지 디지털 문해 및 문해교육 관련 전문강사를 초빙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문해교육과 디지털 기초교육의 이해, 디지털 훈민정음 활용 수업 교안 만들기 작성, 키오스크 활용한 프로그램개발과 수업 사례, 디지털 기기배우기, 디지털 문해교육사 자세와 역할 등 다양한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군은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디지털 문해교육사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 및 확산은 물론 디지털 소외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디지털 생활 문해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원주 여성청소년과장은 “디지털 격차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디지털 활용 능력이 우수한 주민들이 자신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