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각 군 참모총장과 해병대 사령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허태정 대전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추념식은 국립서울현충원과 부산 유엔기념공원의 3원 중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엄숙하게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정각 10시 전국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했다.
이어 헌화‧분향과 추념사 및 추념시 낭송 ,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순국선열 한 위 한 위, 국가유공자 한 분 한 분의 뜰을 기리며 예우를 다하겠다”며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리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이 무엇보다 큰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대전시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 1만 5000여 명에게 1인당 7만원 상당의 온통대전 카드를 전달하고 대전보훈병원에 입원중인 280여명의 국가유공자를 방문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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