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안병오 기획예산실장은 이날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창원시 주요 현안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고 예산을 최대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안병오 기획예산실장은 “지역 국회의원실에서도 창원시 주요 건의사업에 대한 필요성 등을 공감하고,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시와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며 “향후 국회 상임위 및 예결특위 심사 등 예산안 최종 확정 시까지 전 행정력을 동원해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비 지원 건의 사업은 지역구별로 창원시가 추진해야 할 중요한 사업들로, 지역구 공통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등 3건 228억 원, 의창구 2021 산업단지 대개조 프로젝트 등 3건 363억 원이다.
성산구 스마트산단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 3건 95억 원, 마산합포구 풍력 너셀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등 3건 101억 원, 마산회원구 양덕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등 3건 159억 원, 진해구 가스터빈 부품 제조기술 지원센터 구축 등 3건 86억 원 등 총 18건 1032억 원이다.
시는 2022년은 사상 최대 국비 확보를 목표로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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