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26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신성장 동력인 한국형 뉴딜사업으로, 주로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화된 어린이집,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성능을 향상시키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건진료소와 보건지소 의사숙소 등 총 10개 건축물에 대해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총 15억원을 투자해 장계어린이집과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6개소 등 총 7개 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장영수 군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통해 우리군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의료서비스 향상 및 보육환경 개선 등 군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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