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농촌마을 주도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제고를 위해 ‘제4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를 한다고 2일 밝혔다.
농협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마을 가꾸기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농촌형 마을이면 참여 가능하다.
행정안전부 장관상 2점을 포함해 모두 28개소·3억원 규모의 상패와 시상금이 수여되며, 깨끗한 마을 공간 조성을 위한 마을숙원사업 지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농협홈페이지 및 인터넷·모바일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축협에 비치된 신청서나 농협홈페이지에 등재된 양식을 작성해 관할 농·축협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강원농협은 2018년 1회를 시작으로 모두 9개 마을이 본상을 수상했고, 지난해는 평창 청옥산깨비마을이 대상을 영예를 안는 등 쾌적한 농촌공간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마을 가꾸기 우수마을을 발굴해 사례를 널리 알리고 도농교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덕수 본부장은 “이 대회를 계기로 마을주도의 깨끗한 농촌공간 조성을 통해 도시민에게는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을, 농업인에게는 농외소득 증대 및 농촌 활력화를 기대한다며 도내 많은 마을이 참여해 수상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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