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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3년’ 창원, 사람중심 시민안전 확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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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3년’ 창원, 사람중심 시민안전 확보 '박차’

안전·교통·건설 등 인프라 확충으로 안전도시 구현

경남 창원시가 민선7기 3년을 맞아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시를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원시는 선제적 방역활동으로 코로나19 상황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경남도 내 다른 시군과 대비 만명당 확진자 수는 8명으로 시 단위에서는 통영 다음으로 낮은 수치이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부서 책임제 운영과 5개 구청 야간기동반 운영, 9673곳 안심콜 명부작성 서비스 지원,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 지원과 수송지원, 조기차단을 위한 선제검사 실시 등 코로나 예방을 위한 적극적으로 대응해온 결과이다.

시는 자연재난 예방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안전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시는 상습침수 지역이었던 마산회원구 양덕동, 구암동 일원에 하천개수 560미터, 분기수로 900미터를 설치하는 재해위험개선 사업을 올해 말 준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하이트 맥주공장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우수저류시설 1만830제곱미터 설치사업을 내년 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한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대응시설에 ICT 기술을 접목한 재난 대응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

시는 순환도로망 구축을 통한 도심지 교통혼잡 해소와 지역간 균형발전도에 노력하고 있다.

▲제2안민터널 안 모습.ⓒ창원시

교통량 과포화에 따른 도심지 교통정체를 해소를 위해 제2안민터널과 자은3자구~풍호동간 도로개설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 2023년 6월 개통을 목표로 원이대로(도계광장~가음정사거리) 9.3킬로미터 구간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북면지역의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증가된 교통수요 대처를 위해 총사업비 2024억원을 투입해 북면 지개리에서 동읍 남산리를 연결하는 총길이 5.4킬로미터, 폭 20미터의 왕복 4차로 도로를 개설한다.

시는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체계 마련으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창원권 주요도로 7개 구간 29.2킬로미터에 대해 제한속도를 시속 70킬로미터에서 60킬로미터로 최고제한속도를 하향 조정해 운영 중에 있다.

또한 횡단보도 정지선을 기존 2~3미터에서 5미터로 이격해 차량 운전자가 횡단보도에서 더 멀어진 위치에 정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창원 상남동 공영주치빌딩.ⓒ창원시

이외에도 시는 공영주차장 확충을 위해 도심지에는 대규모 복합공영주차타워의 건립과 더불어 주거지에는 열린 주차장 확대와 소규모 주차장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S-BRT 추진 등 교통정보시스템 고도화와 운영확대로 미래형 선진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

ITS 기술을 바탕으로 한 ‘지능형 교통시스템’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총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CCTV 10곳과 도로전광판(VMS) 4곳, 스마트교차로 10곳, 감응신호 20곳을 구축했다.

올해에는 총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CCTV 20곳, 도로전광판(VMS) 8곳, 스마트교차로 10곳, 감응신호 17곳을 늘여 확대해 원활한 교통흐름 유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횡단보도 내 사고를 예방하는 신개념 교통신호 체계인 ‘보행자 우선출발신호(LPI)’ 100곳을 확대한다.

시는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정기권, 3문 버스 도입, 버스 내부 정류장 정보 문자 제공 등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들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창원시 도시철도망 계획도.ⓒ창원시

시는 시민의 보편적 복지인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고 탄소중립을 통한 도시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총사업비 1조 2000억 원 규모의 도시철도 3개 사업을 시 핵심산업인 수소산업과 연계한 수소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철도망구축과 연계교통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교통특성에 맞는 노선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경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도 반영된 상황이다.

도시철도는 계획수립 단계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10년 이상 소요되는 중·장기사업으로 우선 단기적으로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는 도시철도를 도입해 친환경 교통수단을 활성화하고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를 확립해 창원형 대중교통 체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한 진전천, 광려천 등 도신 하천의 대대적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5월에는 내서읍 원계리 일원 광려천 1.2킬로미터 구간에 대해 사업비 32억8200만 원을 투입해 태풍 등 집중호우를 대비한 하천제방 정비와 더불어 고수부지에 산책로를 조성해 시민에게 쾌적한 힐링 환경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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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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