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유흥주점발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계속 발생하면서 추가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다.
울산시는 1일 신규 확진자가 오전 2명, 오후 5명으로 총 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587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울주군 2명, 중구 1명, 남구 1명, 북구 1명 순으로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1명은 동구에 소재한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날 확진자 중 유증상자도 다수 나와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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