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밀성제일고가 제11회 경남상업경진대회에서 종합 1등을 차지했다.
지난달 27일 경남정보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1회 경남상업경진대회’는 경남 도내 13개 상업계열 특성화고에서 교내 대회를 거쳐 선발된 175명의 학생이 11개 종목에 걸쳐 실력을 겨뤘다.
이 대회에서 밀성제일고는 출전한 3개 종목 모두 금상(1위)을 차지했다. 또한, 은상(2위) 2개, 동상(3위) 1개, 장려(4위) 1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출제한 문항으로 치러진 대회에서 밀성제일고는 상업·정보계열 필수과목인 회계 실무를 비롯해 사무 행정, ERP 3개 종목에 출전했다.
종목별 은상 이상 입상한 5명의 학생은 오는 9월 28~30일, 군산과 전주에서 열리는 전국 상업경진대회에 경남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상업경진대회는 상업·정보 분야에 다양한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육성하고,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업과 진로 설계의 밑거름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고 있는 우리나라 상업·정보 분야 최고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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