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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문신미술관에서 20번째 문신미술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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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문신미술관에서 20번째 문신미술상 시상

문신 ‘예술벽화’로 재탄생 … 제막식도

경남 창원시가 27일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서 ‘제20회 문신미술상 시상식과 문신예술 벽화 제막식’을 가졌다.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文信) 예술을 선양하고 한국미술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20회를 맞이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문신 미술관 개관 직후 바로 옆에 고층 아파트 건립이 시작돼 행정당국의 반문화적 안목에 큰 충격을 받아 매우 상심했다"고 밝히며 "그동안 이곳을 방문할 때마다 어떻게 하면 잘 해결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던 중 주민과 함께하는 문신예술 벽화를 그리게 됐다”고 말했다.

ⓒ창원시

이날 문신미술상 시상식에 앞서 심의위원회는 지난 13일 본상에는 박헌열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과 명예교수를 뽑았고 청년작가상에는 박재희 작가를 선정했다.

박헌열 교수는 대중성 있는 일반조각부터 기괴스러운 모습의 인체조각, 대리석에 빛을 투과시켜 조각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 등을 통하여 생명의 끊임없는 변화를 주제로 관람객과 다양하게 소통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박재희 작가는 창원대 예술대학원을 졸업하고 개인전 7회와 각종 공모전 등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청년작가이다.

시는 본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 상금과 내년 문신미술관에서 개인전 개최를, 청년작가상 수상자에는 문신미술관 기획전 초대 특전을 준다.

시는 이날 문신미술상 시상식에 이어 신추산아파트 입주민들 참석한 가운데 내년 세계적인 조각거장 문신탄생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문신예술 벽화 제막식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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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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