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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제1회 추경 4848억 확정…당초 대비 416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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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제1회 추경 4848억 확정…당초 대비 416억 증가

코로나19 방역·백신예방접종 지원·지역경제 활성화 중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이 당초예산 대비 416억 원(9.4%)이 증가한 총 4848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7일 제308회 동해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일반회계 예산규모는 4375억 원으로 364억 원(9.09%)이, 특별회계는 473억 원으로 52억 원(12.3%)이 각각 증액됐다.

▲무릉 달빛 호암소길 개통식. ⓒ동해시

시는 이번 제1회 추경예산에 법적 필수경비와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분을 반영하는 한편, 각종 행사 및 경상경비를 최대한 절감하고, 사업 진도별 필요예산 조정 등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된 가용재원을 코로나19 방역과 백신예방접종 지원, 일자리와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에 편성했다.

또, 수년에 걸쳐 추진된 각종 관광인프라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한 현안 사업을 우선 반영했으며, 도로개설 및 포장, 재해위험지역 정비 등 시민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사업에도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편성된 주요사업은 생활지원비와 한시 생계지원 18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21억 원, 정규직 일자리 지원 29억 원, 희망근로 및 방역일자리사업 8억 원, 코로나19 검체이송료 및 예방접종센터 운영 등에 5억 원, 총 81억 원을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편성했다.

또 묵호지역 재해위험지역 정비 22억 원, 소규모 고위험시설 정비 6억 원, 지중화 구간과 시가지 도로포장 보수 6억 원, 수소충전소 구축 5억 원,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 4억 원, 망상 해안생태관 조성 3억 원 등 재해 예방 및 생활 여건 개선사업도 투자된다.

특히, 주요 관광지 개장 및 운영을 위해, 무릉별유천지 기반시설 조성 및 시스템 구축 14억 원,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경관조성 2억 원, 동해문화관광재단 지원 6억 원, 관광지와 해수욕장 운영에 12억 원을 편성했다.

이외 국·도비 주요 현안사업으로 육아기본수당 13억 원, 청소년 체육문화센터 건립 30억 원, 무릉계곡 상·하수도 개선사업 8억 원, 이전기업 보조금 지원 10억 원, 크루즈훼리 활성화 추진 13억 원, 북평레포츠 복합시설(국민체육센터) 조성사업 10억 원, 전기자동차 보급 11억 원,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18억 원이 각각 반영됐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지난 수년간 준비해온 5대 권역별 관광지 조성사업 마무리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경예산안을 원만하게 의결해주신 시 의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확정된 추경예산을 최대한 신속하고 알뜰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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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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