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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붉은점모시나비’ 복원 세계적 성공 사례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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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붉은점모시나비’ 복원 세계적 성공 사례로 인정

원주지방환경청과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2011~2015년 삼척 서식지에 인공 증식한 붉은점모시나비 120쌍 방사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이창흠)은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소장 이강운)와 같이 추진한 붉은점모시나비 복원사업이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을 통해 세계적인 성공사례로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붉은점모시나비 복원사업은 강원 횡성군에 위치한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에서 인공 증식한 붉은점모시나비를 삼척지역에 방사하고 모니터링한 사업으로 2011~2015년까지 모두 120쌍을 진행했다.

▲붉은점모시나비. ⓒ
▲붉은점모시나비. ⓒ원주지방환경청

붉은점모시나비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이며, 세계적 멸종위기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강원 삼척, 경북 의성지역이 대표적인 서식지로 확인되고 있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발간한 ‘글로벌 생물 종 보존 이동 전망’ 책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추진하는 대표적인 생물 종 보존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세계 각 국의 사례 모두 69개를 소개했으며, 이 중 붉은점모시나비 복원사업을 최고 단계인 ‘매우 성공적’으로 평가했다.

이창흠 청장은 “이번 성공사례와 같이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유지와 보전을 위해 관내 서식지외 보전기관 등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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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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