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가 경상남도 시군 주요 업무 합동평가에서 우수 시부로 선정됐다.
이번 합동평가는 총 125개의 지표평가 중 92개의 정량평가, 33개의 정성평가를 비롯해 올해 처음 도입된 경남도민이 직접 생활에 밀접한 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도민 공감 우수사례 평가와 함께 총 3개 분야 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정량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1억 2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도 확보했다.
밀양시는 92개의 정량평가에서 79개의 지표를 달성하여 85.9%의 달성률로 시부 2위를 차지했다.
정성평가에서는 5위, 시부 10개의 도민 공감 우수사례 중 목재 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재 이용 우수사례와 공공저작물 개방 및 활용지원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시군합동평가는 경남 도내 18개 시군이 2020년 한 해 동안 펼친 전체 행정성과를 비교하여 지자체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지자체의 행정역량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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