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일 지역사회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후원하고, 심평원 봉사단을 통해 원주시 태장2동 59가구에 직접 설치 지원을 했다.
심사평가원은 각 주택별 의무화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고자 지난 2월 강원도 소방본부와 ‘지역사회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강원도 내 10개 지자체(원주, 속초, 홍천, 횡성, 영월, 정선, 화천, 인제, 고성, 양양)에 감지기 3200개와 소화기 1510개(5천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이날 심평원 봉사단은 원내 소방 업무 담당자 위주로 구성해 원주소방서, 원주종합사회복지관, 마을활동가와 합동으로 각 세대별로 소화기를 비치하고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
추가적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태장2동 만들기를 돕고자 원주종합사회복지관에 방역 소독기 2대와 손소독물티슈 2000개, 개인 위생키트 240개, 손소독제 200개를 후원했다.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강원도가 화재취약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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