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박준배시장은 21일 김제 00초등학교 관련 추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언론브리핑을 비대면으로 열고 시민들에게 개인 방역수칙 등 준수사항에 대해 재차 당부했다.
김제시는 19일 발생한 김제시내 00초등학교에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모초등학교 전체 학생 및 교직원 552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그 중 확진된 초등학생의 가족 및 친척 등 총 10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확진자들의 감염원이 아직 밝혀지지않아 매우 심각하고 엄중한 상황으로 직시하고 확진자들의 핸드폰, GPS, 방문지 CCTV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실시해 추가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브리핑에서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의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시민들이 이동 및 만남을 자제하고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으며, 또한 ”유증상자와 접촉하거나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시장은 “시민 한분 한분이 철저히 지켜주셔야 집단감염의 위기상황이 조기에 끝낼 수 있음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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