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일손돕기, 강원랜드가 나섭니다

강원랜드 직원들, 지역 소외계층 대상 봉사활동 펼쳐

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 김장김치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강원랜드는 코로나19로 외국인 입국이 제한되면서 인력 충원이 어려운 정선군 여량면, 임계면 일대를 찾아 지난 10일부터 총 3회에 걸쳐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강원랜드 카지노영업실 테이블A팀 봉사단 10여 명은 지난 20일 김치 50포기를 손수 담궈 아동보육시설인 영월 요셉의집과 은총의 집에 전달하고 있다. ⓒ강원랜드

12명의 직원들은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고추심기, 콩심기, 사과적화 등 농가에 일손을 보태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안부도 챙기며 온정을 나눴다.

이와 함께 강원랜드 카지노영업실 테이블A팀 봉사단 10여 명은 지난 20일 김치 50포기를 손수 담궈 아동보육시설인 영월 요셉의집과 은총의 집에 전달했으며, 테이블C팀 봉사단도 지난 17일 태백 지역 내 결식 또는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고령의 독거어르신들을 방문해 밑반찬과 생필품을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김창완 사회가치실현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봉사활동 진행이 어려운 와중에도 작지만 큰 나눔을 실천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도 꼭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태 지역주민들과 함께 힘든 시기를 같이 극복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