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가족과 지인을 통한 일상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울산시는 21일 오전 기준 신규 확진자가 7명으로 늘어 총 누계 확진자는 24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남구 2명, 북구 2명, 울주군 2명, 중구 1명이며 대부분 기존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가족이거나 지인이다.
이 가운데 1명은 댄스학원, 콜라텍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1명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로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주부터 지역 내 요양병원과 보건소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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