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창녕군을 방문해 낙동강 물 문제 해소와 따오기 복원 사업 등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한정애 장관은 17일 창녕 군청에서 낙동강 강변여과수 사업 관련 상호 협력 방안에 논의한 후 따오기 복원센터를 방문해 복원성과와 문제점, 향후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이날 한정우 군수는 “우포늪 주변 습지보호지역의 규제가 엄격해 습지의 현명한 보전과 이용을 위해서 규정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중앙정부의 지원으로 따오기 복원사업이 잘 이루어져 야생 방사 만 2년 만에 따오기 자연 번식에 성공한 만큼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한정애 장관은 “한중 우호의 상징인 따오기가 지방정부에서 노력해 따오기 복원이 성공한 만큼 창녕군에서 요청한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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