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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영향' 확산세 다소 주춤...울산 17일 확진자 10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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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영향' 확산세 다소 주춤...울산 17일 확진자 10명 발생

17~23일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다중이용시설 오후 9시까지 영업 제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진 울산에서 가족과 지인을 통한 일상 속 감염은 계속되고 있다.

울산시는 17일 오전 2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해 총 누계 확진자는 2387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 의료진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부산시

지역별로 보면 중구 2명, 남구 1명으로 파악됐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가 2명, 가족이 1명으로 분류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특별 방역대책 기간을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연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식당, 카페와 같은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오후 9시까지 영업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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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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