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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도계4리 달전지구 새뜰마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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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도계4리 달전지구 새뜰마을사업 추진

40억 8000만 원 투자 오는 2024년 완공

삼척시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40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올 3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선정된 ‘도계4리 구공탄마을 달전지구 새뜰마을사업’을 추진한다.

도계4리 구공탄마을 달전지구는 1960~1970년대 형성된 광산촌으로 당시 도시계획의 미비로 인해 무분별하게 지어진 주택이 아직도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1989년 석탄산업합리화 정책으로 인해 지역발전 기반산업이 거의 없는 지역이다.

▲도계리 달전지구 새뜰마을사업지구. ⓒ삼척시

이에 삼척시는 달전지구의 열악한 기초 생활 인프라를 정비하고 노후 불량한 주택환경을 개선하며, 지역주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속가능한 활력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척시는 2021년까지 마스터플랜용역 및 우선승인 사업을 시행하고 용역 결과에 따라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달전지구의 안전 확보를 위해 ▲산사태 낙석방지시설 ▲ 홍수예방 및 낙상‧추락방지시설 ▲보안등과 CCTV ▲소화전 등을 설치하고 주변 지역의 위험목을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슬레이트 지붕 개량 ▲집수리 ▲빈집철거 ▲충전식 가스보관함설치 등 주택정비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들의 생활·위생 인프라구축을 위해 ▲에코커뮤니티센터 ▲순환형 공유주택 조성 ▲마을 공공미술 경관개선 ▲수변공원 및 쌈지 텃밭, 화단조성 ▲전기차량 충전소와 주차장 설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순환형 공유주택 운영 ▲주민치유 프로그램 ▲생활 및 광산문화 기록화 사업 ▲구공탄마을 플리마켓 ▲위생과 방역시스템 구축 ▲소식지와 마을홍보영상 제작 등 휴먼케어와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달전 지구 일대를 변화시킬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도계4리 구공탄마을 달전지구 새뜰마을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에 기여하고 기본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는 등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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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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