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여성단체 협의회가 코로나19 방역 참여를 통해 국가재난관리에 기여한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2일 군수 집무실에서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지난해 2월 창녕군 첫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이후 코로나19 개인 보호 물품인 마스크 품귀 현상이 발생하자 회원들이 직접 재단하고 봉제해 제작한 면마스크 4000매를 지역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 나누어 줘 코로나19 국가재난 극복 노력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군민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군에서 추진하는‘책 읽는 창녕, 독서하는 군민’ 운동에 동참해 회원들이 모은 도서 1230권을 지역 어린이집에 기증했다.
한정우 군수는 “지난해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군민들을 위한 코로나19 방역에 동참해 준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