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동강병원과 가족모임을 통한 감염이 이어지면서 일상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울산시는 11일 오전 기준 신규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어 총 누계 확진자는 2260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구 6명, 울주군 5명, 남구 3명으로 이 중 동강병원 관련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자가격리하다 확진됐다.
이 밖에도 일가족 모임 관련 확진자가 2명이 발생했으며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지인으로 추가 감염된 사례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들의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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