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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U-care센터·남부공동육아나눔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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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U-care센터·남부공동육아나눔터 준공

오는 7일 준공식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동해시 U-care센터 및 남부공동육아나눔터’ 신축 공사가 1년 6개월 만에 준공돼 오는 7일 준공식과 함께 넉넉한 공간과 쾌적한 환경으로 단장된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한다.

이번 U-care센터 및 남부공동육아나눔터 신축공사에는 강원도 특별조정교부금 15억 원과 시비 14억 원 등 2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동해시 U-care센터. ⓒ동해시

동해시 단봉동 2번지(북평동) 일원 연면적 992㎡,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해, 1층에는 U-care센터 사무실과 남부공동육아나눔터가, 2층에는 90명의 생활지원사가 사용할 콜센터와 4개의 프로그램실로 구성했다.

기존 사용 중인 U-care센터는 198㎡ 규모로 센터 직원 30명과 생활지원사 90명이 사용하기에는 턱없이 협소한 공간이며, 동해종합복지관 건물 내 일부 공간에서 운영 중인 남부공동육아나눔터 또한 좁은 공간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 아동과 보호자의 시설 이용률이 떨어졌다.

이에, 시는 두 시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아동과 어르신이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두 시설이 같은 건물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신축 U-care센터 건물을 복합 커뮤니티센터 개념으로 설계·준공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매년 증가하는 노인 인구에 대한 대비와 반대로 감소하고 있는 출산율 문제를 지역사회에서 해결하기 위해서는 U-care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같은 시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동해시 U-care센터 준공은 기존 사회복지 측면뿐 아니라 세대 간 화합을 위한 지역공동체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거점센터를 함께 운영하는 동해시 U-care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동해시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2000명을 대상으로 원격전자제어 시스템을 이용해 안전을 점검하고, 응급 상황 시 신속히 구조하는 새로운 개념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국에서 제일가는 독거노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남부공동육아나눔터는 취학 전 영‧유아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가능하며 아동은 보호자와 함께 독서, 구연동화, 장난감 놀이 등을 즐기고 보호자는 육아 정보를 교환하면서 이웃 간 소통을 통해 지역 중심의 양육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사랑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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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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