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에서 경찰청, 사내식당 관련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울산시는 6일 오전 기준 신규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어 총 누계 확진자는 2106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나온 확진자 가운데 1명은 경찰청 관련 기존 확진자의 가족으로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또한 북구 사내식당 관련해서도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도 대부분은 앞서 확진된 가족이나 지인으로부터 접촉해 추가 감염되거나 유증상자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들의 거주지 방역을 모두 마친 뒤 현재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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